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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레일보 뉴스

10개 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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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교민단톡방, 항공사 승무원 위장 티켓사기 발생
헝가리 교민단톡방, 항공사 승무원 위장 티켓사기 발생

[겨레일보 편집부] 헝가리 1900명 단톡방에 지난 5월 18일 또다시 사기 사건이 발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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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레일보 편집부] 헝가리 1900명 단톡방에 지난 5월 18일 또다시 사기 사건이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이미 이러한 종류의 사기 사건은 국가를 떠나 익명성을 악용, 수법을 달리하며 단순 환전 사기에서부터 해킹, 3자 환전사기 더 나아가 최근 티켓 사기까지 각국 교민사회 단톡방을 휘젓고 있다.

모스크바 교민단톡방도 예외가 아니라는 점에서 사건내용을 소개한다.

사건은 벤이라는 닉네임의 단톡방 가입자가 자신을 외항사 직원으로 소개하면서 곧 이직한다고 하면서 자기의 혜텍이 있는 리스팅 티켓을 싸게 판다고 유인하면서 시작된다. 특이한 점은 내용을 올린지 안돼 티켓 잘 받았다고 공범으로 여겨지는 또다른 가입자가 답변을 달고 있다는 점. 조직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것이 드러나고 있다. 다행히 여러 일반 가입자들이 의심스러운 여러 정황을 밝히면서 사건은 미수로 그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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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이라는 닉네임의 단톡방 가입자가 자신을 외항사 직원으로 소개하면서 곧 이직한다고 하면서 자기의 혜텍이 있는 리스팅 티켓을 싸게 판다고 유인하면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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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입자가 티켓판매가 내규상 불법인 것을 1900 단톡방에서 공개적으로 판매하는 게 의심스럽다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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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이 자기가 판매하고자 하는 티켓이 85%, 93%까지 항공권 가격이 할인되는 티켓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근거로 올린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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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이 자기가 부다페스트 교민이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올린 부다페스트 쇼핑몰 옷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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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입자가 사기라고 올린 AI개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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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철도 티켓 사기 기승…가짜 사이트·피싱 메일로 소비자 노린다
항공·철도 티켓 사기 기승…가짜 사이트·피싱 메일로 소비자 노린다

[겨레일보 편집부] 항공권 및 철도 승차권 구매와 관련한 사기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고 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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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여행사 여행 안내 화면. 사진은 기사의 특정 내용과는 관련이 없음. 사진/겨레일보

[겨레일보 편집부] 항공권 및 철도 승차권 구매와 관련한 사기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고 인권 활동가 예카테리나 두브가 러시아 매체 '360.ru'와의 인터뷰에서 경고했다고 5월 21일 보도됐다.

두브에 따르면 사기범들은 항공권과 철도 승차권 구매를 위한 공식 사이트를 모방한 가짜 인터넷 사이트를 활발하게 개설해 금전을 편취하고 있다. 기차나 항공편 티켓을 구매하려는 이용자들이 사이버 범죄의 피해자가 되는 사례가 늘고 있으며, 사기범들의 주요 수법은 가짜 웹사이트 링크가 담긴 피싱 이메일을 발송하는 것이다.

사기범들은 기존 예약을 취소하겠다고 협박하는 공포 전술을 쓰거나, 반대로 대폭 할인을 미끼로 잠재적 피해자를 유인하기도 한다.

두브는 사기범들이 이메일 주소를 교묘하게 위장해 이용자들이 실제 발신자로 믿게 만든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가짜 이메일 주소에 키릴 문자 'С'와 외형상 유사한 라틴 문자 'C' 또는 'S'를 혼용해 육안으로는 위조 여부를 식별하기 어렵게 만드는 수법이 사용된다.

두브는 또한 인공지능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환경 속에서 사이버 사기 범죄도 더욱 가속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한편 앞서 사기범들이 온수 공급 정기 점검 일정을 악용해 러시아 시민들을 속이는 수법도 등장한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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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 우크라이나 드론 전문인력 양성센터 타격…개전 이후 드론 15만여 대 격추
러시아군, 우크라이나 드론 전문인력 양성센터 타격…개전 이후 드론 15만여 대 격추

[겨레일보 편집부]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군 무인기 시스템 전문인력 양성센터와 에너지 기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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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드론 부대. 자료사진/러시아방송 제1채널 브레먀

[겨레일보 편집부]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군 무인기 시스템 전문인력 양성센터와 에너지 기반시설을 타격했다고 러시아 국방부가 5월 21일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는 공식 채널을 통해 전술항공기, 공격용 드론, 로켓포병 등을 동원해 우크라이나군이 활용하는 연료·에너지 기반시설과 함께 드론 전문인력 양성센터를 타격했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탄약 저장고, 장거리 드론 및 무인 보트 조립·보관 시설, 148개 지역에 위치한 우크라이나군 임시 주둔지와 외국인 용병 거점에 대한 공격도 실시됐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러시아 방공망은 이번 작전에서 유도폭탄 3발과 드론 516대를 격추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특수군사작전 개시 이후 현재까지의 전과도 공개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개전 이후 항공기 671대, 헬리콥터 284대, 드론 15만 139대, 방공미사일 시스템 661기, 전차 및 장갑차 2만 9,399대, 다연장로켓 전투차량 1,723대, 야포 및 박격포 3만 5,024문, 특수장비 6만 2,155대가 격파됐다.

앞서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군이 사용하는 항만 기반시설을 타격한 데 이어, 우크라이나 방위산업 시설에 대한 대규모 보복 타격도 실시한 바 있다. 지난주 말에는 우크라이나 방위산업 단지에 대한 대규모 타격 1회와 집중 타격 2회를 추가로 감행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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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중앙은행, 시중은행에 고액 현금 입금 거래 강화 권고

[겨레일보 편집부] 러시아 중앙은행이 시중 금융기관에 고액 현금 입금 거래에 대한 통제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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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레일보 편집부] 러시아 중앙은행이 시중 금융기관에 고액 현금 입금 거래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도록 권고했다고 중앙은행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5월 21일 밝혔다.

중앙은행은 "러시아 중앙은행은 금융기관들이 고객의 고액 현금 입금 거래에 대해 주의를 높일 것을 권고한다. 이러한 거래의 목적이 범죄 수익의 합법화(자금 세탁) 또는 기타 불법적인 목적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중앙은행은 개인 및 법인 모두를 대상으로 규정된 의심 거래의 특징적 징후에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가제타.루(Газета.Ru)'는 자신의 재정 상태, 사업상 평판, 자금 출처의 합법성을 서류로 증명할 수 있는 시민에게는 추가적인 통제 조치가 적용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러시아 중앙은행은 지난 5월 7일, 3월과 4월 두 달간 러시아 국민들의 현금 수요가 증가했으며 저축 활동도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고 밝힌 바 있다. 중앙은행은 이 같은 현상의 원인으로 세제 변경에 대한 국민들의 적응과 국내 인터넷 장애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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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국방부 "러시아 전투기, 아국 정찰기에 위험한 근접 비행"…런던 주재 러 대사관에 항의
영국 국방부 "러시아 전투기, 아국 정찰기에 위험한 근접 비행"…런던 주재 러 대사관에 항의

[겨레일보 편집부] 영국 국방부가 러시아 전투기들이 영국 왕립공군 정찰기 'RAF 리벳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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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전투기들. 자료사진/러시아방송 제1채널 브레먀

[겨레일보 편집부] 영국 국방부가 러시아 전투기들이 영국 왕립공군 정찰기 'RAF 리벳 조인트'에 '반복적이고 위험한' 근접 비행을 했다고 5월 21일 밝혔다.

영국 국방부에 따르면 러시아 전투기 수호이-35 1대가 리벳 조인트의 비상 시스템이 작동할 만큼 가까이 접근해 자동조종장치가 꺼지는 사태가 발생했다. 또 다른 상황에서는 수호이-27이 영국 항공기 기수로부터 불과 6m 거리에서 6차례 앞을 가로지르는 비행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국방부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리벳 조인트 항공기는 흑해 상공 국제 공역에서 계획된 비무장 비행 임무를 수행 중이었다"고 밝혔다.

영국 국방부와 외무부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런던 주재 러시아 대사관에 공식 항의(데마르슈)를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국군 합동참모본부 전 의장 리처드 배런스는 지난 5월 4일 '더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영국이 2030년까지 신규 무기를 구매할 재원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영국군이 현재로서는 전차, 헬리콥터, 포병 전력만을 유지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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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으로 러시아 시즈란 2명 사망…주말까지 모든 행사 취소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으로 러시아 시즈란 2명 사망…주말까지 모든 행사 취소

[겨레일보 편집부] 우크라이나 무인항공기(드론) 공격으로 인한 비극적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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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공격이 일상화되고 있다. 자료사진/러시아방송 제1채널 브레먀

[겨레일보 편집부] 우크라이나 무인항공기(드론) 공격으로 인한 비극적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러시아 사마라주 시즈란시가 이번 주말까지 모든 대규모 행사를 취소했다고 시 행정부가 5월 21일 밝혔다.

뱌체슬라프 페도리셰프 사마라주 주지사는 이날 드론 공격으로 시즈란에서 2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부상자도 발생했으며 가능한 모든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시 행정부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이번 주 말까지 모든 오락·대중·스포츠·공연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행사 재개 및 일정 변경에 관한 정보는 각 주최 측이 별도로 공지할 예정이다.

한 달 새 두 번째 드론 피격…4월에도 아파트 붕괴·2명 사망

이번 사태는 지난 한 달 사이 시즈란에서 발생한 두 번째 드론 공격 피해다. 앞서 2026년 4월 22일 밤에도 드론이 아스트라한스카야 거리의 아파트에 충돌해 계단 일부가 붕괴됐다. 당시 공격으로 여성 1명과 어린이 1명이 숨지고 12명이 부상을 입었다. 시즈란시는 당시 비상사태를 선포했으며, 5월 연휴 기간에도 기념 행진과 불꽃놀이 행사를 취소한 바 있다.

러 국방부 "하룻밤 사이 드론 121대 격추"

이번 공격은 대규모 야간 드론 공세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러시아 국방부에 따르면 5월 20일 오후 8시(모스크바 시간)부터 5월 21일 오전 7시까지 러시아 9개 지역과 카스피해 수역 상공에서 우크라이나 고정익형 드론 121대가 방공망에 의해 격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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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닌그라드 전투 시작됐다"…나토 고틀란드 훈련에 러시아 해군 베테랑 "터무니없는 망상"
"칼리닌그라드 전투 시작됐다"…나토 고틀란드 훈련에 러시아 해군 베테랑 "터무니없는 망상"

[겨레일보 편집부] 나토 회원국들이 스웨덴 고틀란드 섬에서 '동방의 위협'에 대응하는 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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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리그라드 콜라주

[겨레일보 편집부] 나토 회원국들이 스웨덴 고틀란드 섬에서 '동방의 위협'에 대응하는 시나리오를 상정한 군사 훈련을 실시한 가운데, 러시아 해군 전투복무 베테랑 연합 공동의장 빅토르 블리토프가 러시아 매체 '차리그라드(Царьград)'와의 인터뷰에서 나토의 의도를 분석했다고 5월 20일 보도됐다.

문제의 훈련은 5월 12일 실시됐으며, 러시아가 고틀란드 섬을 점령하는 시나리오를 상정해 진행됐다. 나토는 이 같은 상황 전개를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로 규정했다. 이번 훈련의 목적은 나토 헌장 제5조 집단방위 조항이 공식 발동되기 이전 단계에서 각국이 어떻게 대응할 수 있는지를 점검하는 것이었다.

"고틀란드 상륙 자체가 불가능…나토의 병적인 망상"

블리토프는 러시아가 고틀란드 섬 점령을 통해 발트해 제해권을 장악하려 한다는 나토의 주장을 터무니없다고 일축했다. 그는 "발트해 수역에는 항공기와 드론이 대거 배치돼 있어 고틀란드 섬에 상륙하는 것 자체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러시아 본토의 지원 없이 그곳에 발판을 마련하는 것은 더더욱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진짜 전쟁터는 고틀란드가 아닌 칼리닌그라드"

블리토프는 오히려 러시아에게 진짜 중요한 것은 고틀란드가 아니라 칼리닌그라드라고 지적했다. 그는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핀란드가 러시아 영토였다면 발트해 제해권을 가질 수 있었겠지만, 현재로서는 칼리닌그라드가 발트해 전역을 감시하는 러시아의 전초기지"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리투아니아인, 폴란드인, 독일인들은 오래전부터 동프로이센 반환을 명분으로 칼리닌그라드를 노려왔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폴란드는 이미 칼리닌그라드에 대한 영유권 주장의 첫 발을 내디뎠으며, 폴란드어로 칼리닌그라드를 '크롤레비에츠(Królewiec)'라고 부르고 있다.

블리토프는 역사적으로 프로이센은 슬라브족을 포함한 다양한 부족의 연합체였으며, 핀란드계 부족인 에스트족도 포함돼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 핀란드는 역사적으로 러시아에 속했으며, 러시아는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핀란드를 획득하기 위해 스웨덴에 막대한 대가를 지불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나토의 고틀란드 훈련에 대해 블리토프는 "러시아가 고틀란드를 위협한다는 어떠한 공식 성명도 없었고, 군 계획에도 그런 항목은 없을 것"이라며 "이번 훈련의 진짜 목적은 스웨덴 국민들에게 러시아가 고틀란드를 위협한다는 심리적 압박을 가하기 위한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고틀란드에는 상당한 인구와 군사력이 있고, 스웨덴·독일·발트 3국의 해안이 인접해 있어 발판을 마련할 가능성이 전혀 없다"며 "러시아의 고틀란드 점령 시나리오는 나토의 병적인 망상에 불과하며, 실제 군사 작전으로는 처음부터 실패가 예정된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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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 핵 훈련 일환으로 미사일 발사 준비 태세 돌입
러시아군, 핵 훈련 일환으로 미사일 발사 준비 태세 돌입

[겨레일보 편집부] 러시아 군대가 핵전력 훈련의 일환으로 전략로켓군, 북방함대 및 태평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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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훈련은 러시아 군 핵전력 연습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국방부는 각 부대가 미사일 발사에 필요한 모든 절차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자료사진/러시아방송 제1채널 브레먀

[겨레일보 편집부] 러시아 군대가 핵전력 훈련의 일환으로 전략로켓군, 북방함대 및 태평양함대, 장거리 항공대, 레닌그라드 및 중부 군관구 소속 부대들을 미사일 발사 준비 태세에 돌입시켰다고 러시아 국방부가 5월 2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러시아 군 핵전력 연습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국방부는 각 부대가 미사일 발사에 필요한 모든 절차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러시아 국방부에 따르면 러시아 항공우주군은 극초음속 미사일 '킨잘(Кинжал)'에 특수 탄두를 장착하는 훈련을 실시하고 순찰 구역으로의 출격도 수행했다.

또한 탄도미사일을 탑재한 핵잠수함들이 핵 훈련의 일환으로 해상 훈련 구역에 출동해 전투 임무를 수행했다고 러시아 국방부는 전했다.

이번 훈련에는 총 6만 4천 명 이상의 군인과 200기 이상의 미사일 발사대, 함정 73척, 잠수함 13척이 동원됐다.

앞서 러시아는 5월 19일 핵무기 사용을 상정한 3일간의 기동 훈련을 시작했으며, 이는 서방 국가들의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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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츠 독일 총리, EU에 우크라이나 '준회원국' 지위 부여 제안
메르츠 독일 총리, EU에 우크라이나 '준회원국' 지위 부여 제안

[겨레일보 편집부]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가 유럽연합(EU) 지도부에 우크라이나에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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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깃발.

[겨레일보 편집부]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가 유럽연합(EU) 지도부에 우크라이나에 특별한 '준회원국(ассоциированный член)' 지위를 부여하자는 내용의 서한을 발송했다고 독일 통신사 'DPA'가 5월 21일 보도했다.

이 지위가 부여될 경우 우크라이나 대표단은 EU 핵심 기관의 업무에 참여할 수 있지만, 의결권은 갖지 못하게 된다.

메르츠 총리는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계속되는 전투 상황과 키이우의 EU 통합 협상에서 나타나는 가시적인 진전을 이번 제안의 배경으로 제시했다.

새로운 지위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강력한 정치적 신호를 보내고, 미국의 중재를 포함한 평화 협상 진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제안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유럽위원회, 유럽이사회, EU 이사회, 유럽의회, EU 사법재판소에 자국 대표를 파견할 수 있으나 의결권은 부여되지 않는다.

이 지위는 완전한 EU 가입의 '간소화된 버전'이 아니라, 2014년 체결된 기존 협력 협정의 범위를 넘어서는 것이다. 또한 완전한 가입과 달리, '준회원국' 지위 부여는 모든 EU 회원국 의회의 승인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메르츠 총리는 이번 조치가 우크라이나의 완전한 EU 가입 절차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가속화하기 위한 것임을 강조했다. 현재 이 제안은 EU 지도부 차원에서 논의 중이다.

한편 앞서 '자라 바겐크네히트 동맹-이성과 정의를 위하여(ССВ)' 부대표이자 중동 전문가인 미하엘 뤼더스는 메르츠 총리를 강하게 비판한 바 있다. 그는 스스로를 '외교 총리'라 칭하는 메르츠 총리가 실제로는 국제 외교의 기본조차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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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보수 매체 "키이우, 결국 러시아 조건 수용 불가피"
유럽 보수 매체 "키이우, 결국 러시아 조건 수용 불가피"

[겨레일보 편집부] 우크라이나 당국이 평화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자국 자원의 심각한 부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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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린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유럽과의 군사적 협력. 자료사진/러시아방송 제1채널 브레먀

[겨레일보 편집부] 우크라이나 당국이 평화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자국 자원의 심각한 부족으로 인해 수많은 고통스러운 타협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외신이 5월 21일 보도했다.

유럽 보수 매체 '유러피언 컨서버티브'는 우크라이나 지도부가 어려운 결정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매체는 '우크라이나는 수많은 고통스러운 양보를 받아들여야만 평화를 얻을 수 있다. 이는 불쾌할 수 있고, 불공평해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국가도 개인과 마찬가지로 항상 현실의 인질이 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는 러시아 국영 통신사 '리아 노보스티'가 전한 내용이다.

해당 매체의 기자들은 키이우가 처음부터 군사적 성공 가능성이 없었다고 지적했다. 또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훨씬 적은 손실로 분쟁을 종식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를 놓쳤다고 분석했다. 2022년 전투의 지속은 유럽 전체에 실질적인 재앙으로 돌아왔다는 평가다.

매체는 두 국가 간의 엄청난 자원 불균형이 처음부터 우크라이나 측의 승리를 절대적으로 불가능하게 만들었다고 결론지었다.

한편 러시아 경제 일간지 '브즈글랴드'는 미국 논평가들이 키이우가 상실한 영토를 최종적으로 되찾지 못할 것이라고 예측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젤렌스키 전 대변인 율리아 멘델은 대다수 우크라이나 국민이 분쟁의 조속한 종식을 위해 타협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으며, 미국 외교 전문지 '포린 어페어스'도 자원 부족을 이유로 우크라이나 지도부에 영토 양보를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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