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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레일보 뉴스

10개 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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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 특수작전 지역에 '반달공' 드론 수백만 대 공급...우크라이나군 대응책 못 찾아

[겨레일보 편집부] 광섬유 케이블 기반 FPV 드론 '크냐지 반달 노브고로드스키(КВ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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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레일보 편집부] 광섬유 케이블 기반 FPV 드론 '크냐지 반달 노브고로드스키(КВН, '반달공')'가 2024년 8월 최초 실전 투입 이후 수백만 대 규모로 러시아 특수작전 지역에 공급됐다고 알렉세이 차다예프 우시쿠이니크 과학생산센터(노브고로드) 총괄이 9월 9일 타스통신에 밝혔다.

차다예프는 "이미 수백만 대 단위로 셀 수 있는 규모"라며 "전선 타격용 드론으로서 반달공의 효율성은 지금까지도 떨어지지 않고 있다. 즉 지난 2년간 이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수단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원래 이보다 훨씬 빨리 대응책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고 덧붙였다.

그에 따르면 지난 2년간 나타난 주요 경향은 반달공의 사거리가 계속 늘어나는 것이었다. 이는 상대측이 표적과 장비, 고가의 장비들을 광섬유 사거리 밖으로 이동시키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차다예프는 "그래서 계속 사거리를 늘리려는 시도를 해야만 한다"며 "이미 사거리 42km에 달하는 반달공이 실전에서 대량 생산·운용되고 있으며, 이것이 한계는 아닐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드론의 사거리가 늘어날수록 "효율성이 어느 정도 불가피하게 저하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광섬유 선이 가늘어서 1km마다 단선 위험이 추가로 생긴다. 그래서 40km 사거리 반달공의 도달률 등 통계 지표는 15km 사거리 제품보다 나쁠 수밖에 없다"며 "그러나 이는 원거리에서 발견할 수 있는 표적의 중요성으로 상쇄된다"고 덧붙였다.

우시쿠이니크 과학생산센터가 개발한 광섬유 통신 방식 FPV 드론 '크냐지 반달 노브고로드스키'는 2024년 8월 우크라이나군의 쿠르스크주 침입 당시 최초로 실전 시험을 거쳤다. 이 장비는 전자전 장비의 영향을 받지 않으며 다양한 임무 수행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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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반달 공'이란 무엇인가...러시아군 광섬유 드론의 정체

[겨레일보 편집부] 최근 러시아 특수작전 지역에 대량 공급됐다고 알려진 '반달 공(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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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레일보 편집부] 최근 러시아 특수작전 지역에 대량 공급됐다고 알려진 '반달 공(公)'은 실존 인물이 아니라 러시아군이 운용하는 광섬유 유선 방식의 FPV 자폭 드론을 가리키는 명칭이다. 정식 명칭은 러시아어로 '크냐지 반달 노브고로드스키(Князь Вандал Новгородский)'로, 직역하면 '노브고로드의 반달 공'이 된다. 여기서 '공(公)'에 해당하는 러시아어 '크냐지(Князь)'는 옛 러시아의 군주나 공작을 뜻하는 칭호이며, '반달'은 고대 게르만계 부족인 반달족에서 따온 이름이다. 노브고로드는 이 드론을 개발한 러시아 방산 연구기관 '우시쿠이니크(Ушкуйник)'가 위치한 지역명이다.

이 드론은 2024년 8월 우크라이나군의 러시아 쿠르스크주 침입 당시 처음으로 실전에 투입돼 성능을 검증받았다. 가장 큰 특징은 무선 신호가 아닌 광섬유 케이블을 통해 조종된다는 점으로, 이 덕분에 전자전 방해 장비(재밍)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는다는 강점을 지닌다. 우크라이나군이 도입한 각종 전자전 대응 체계들이 무선통신 기반 드론을 무력화하는 데는 효과를 발휘했지만, 유선으로 신호를 주고받는 이 드론에는 별다른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러시아 측의 설명이다.

러시아 측에 따르면 이 드론은 처음 실전 배치된 이후 2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우크라이나군이 뚜렷한 대응책을 찾지 못한 상태다. 시간이 지나면서 사거리는 점차 확대돼 최근에는 42km에 달하는 제품까지 양산되고 있는데, 이는 우크라이나군이 값비싼 장비와 표적을 기존 사거리 밖으로 이동시키자 이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다만 사거리가 늘어날수록 가느다란 광섬유 선이 끊어질 위험도 함께 커져 도달 성공률은 다소 떨어지는 한계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처럼 '반달 공'은 사람이 아닌 무기 체계의 이름이지만, 러시아군 무인기 전술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으며 전장의 양상을 바꾸는 요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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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방장관 "북미 대화 재개 희망"...안규백 "힘만으로는 평화 못 이뤄"

[겨레일보 편집부] 안규백 한국 국방부 장관이 9월 8일 북한과 미국 간 대화가 재개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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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레일보 편집부] 안규백 한국 국방부 장관이 9월 8일 북한과 미국 간 대화가 재개되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밝혔다고 러시아 타스통신이 이날 연합뉴스를 인용해 보도했다.

안 장관은 이날 서울에서 열린 안보 포럼에서 "다양한 도전에도 불구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대화가 결실을 맺기를 매우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국군은 그러한 노력을 자체 역량으로 뒷받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 장관에 따르면, 한국 정부는 평양과의 대화 재개를 위해 노력할 준비가 되어 있는 한편, 동시에 군사적 대비태세도 완전한 상태로 유지하고 있다.

그는 "힘의 강화만으로는 평화를 이룰 수 없다"며 "군사 채널 간 소통이 부재한 상황에서는 강력한 군대라 하더라도 오판과 확전의 위험을 오히려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안 장관은 또한 한국이 미국의 대북 협상에서 '속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한편 프랑스를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도 영상 메시지를 통해 포럼 참가자들에게 환영사를 전했다. 이 대통령은 "확고한 억지력에 기반한 신뢰와 대화를 통해 한반도의 평화 공존과 번영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8월 16일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과의 '좋은 관계'를 언급하며 한미 연합훈련 규모를 축소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그는 2026년 말까지 김 위원장과 만나고 싶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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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젤렌스키에 자국산 무기 발주 확대 요구

[겨레일보 편집부] 요한 바데풀 독일 외무장관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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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레일보 편집부] 요한 바데풀 독일 외무장관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독일 방위산업체와의 군사 프로젝트 협력을 보다 적극적으로 확대할 것을 요구했다.

9월 9일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독일 매체 빌트(Bild)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바데풀 장관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베를린의 이해관계에 충분한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바데풀 장관은 "현재로서는 독일에 발주된 물량에 대해 그다지 만족스럽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에 우크라이나 정부에 이 문제를 재검토하고 개선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는 독일이 우크라이나에 가장 적극적으로 지원을 제공하는 국가 중 하나인 만큼, 그에 상응하는 이익을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측은 여전히 자국의 모든 군사 프로젝트에 독일 방위산업체를 참여시키지 않고 있으며, 이는 베를린 내 불만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 8월 바데풀 장관은 국방 협력 논의를 위해 사전 예고 없이 키예프를 방문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우크라이나에 추가로 5000만 유로를 지원하겠다고 발표했으며, 다음 날에는 전선 인근 도시인 하르키우를 방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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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치평론가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 위한 합의 준비 안 돼"

[겨레일보 편집부] 미국의 정치평론가 갈런드 닉슨이 9월 9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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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레일보 편집부] 미국의 정치평론가 갈런드 닉슨이 9월 9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사태 해결을 위한 합의 체결에 관심이 없다고 주장했다.

닉슨은 이날 소셜미디어 X(구 트위터)를 통해 "젤렌스키는 어떤 합의에도 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젤렌스키의 목적이 우크라이나 국민을 파멸시키는 데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같은 날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을 위한 외교적 경로가 완전히 부재한 상태라고 밝혔다. 라브로프 장관은 현재 모든 문제가 오로지 전선에서 결정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키예프와 워싱턴을 비롯한 각국 수도에서 나오는 발언들은 단지 시간을 벌어 키예프 정권이 전열을 재정비할 기회를 주기 위한 것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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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브로프 "서방, 1991년 국경 요구는 러시아인들을 강제수용소로 보내려는 것"

[겨레일보 편집부]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9월 8일(현지시간) 방송된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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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레일보 편집부]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9월 8일(현지시간) 방송된 인터뷰 프로그램 '발샤야 이그라(큰 게임)'에서 서방 국가들이 우크라이나의 1991년 국경 회복을 '광적으로' 요구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이날 인터뷰에서 "다른 표현을 찾을 수 없을 정도로 광적으로 1991년 국경 회복을 요구하는 이들이 있다"며 "이는 수백 년간 이 땅에 살아온 러시아 문화권 사람들을 다시 진짜 강제수용소로 보내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이런 이들 외에도 간헐적으로 현실주의적 태도를 보이는 그룹도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당국은 여러 차례에 걸쳐 1991년 국경으로의 복귀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라브로프 장관은 지난해에도 젤렌스키 대통령이 여전히 요구하고 있는 1991년 국경 회복이 불가능한 이유로,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젤렌스키가 '존재물'로 취급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한 바 있다.

한편 우크라이나 내부에서도 옛 국경 회복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 3월 미하일로 포돌랴크 젤렌스키 대통령실 고문은 이러한 입장을 공개적으로 인정했다. 이에 대해 블라디미르 콘스탄티노프 크림 의회 의장은 1991년 국경이 이미 '낡은 유물'이 됐다고 평가하며, 2014년 정변과 돈바스 아동 희생으로 인해 해당 국경이 사실상 '소멸'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우크라이나 자체도 예전 모습으로 회복되지 못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키예프 정권의 입장은 전선 상황에 따라 달라져 왔다는 지적도 나온다. 2024년 전선에서 불리한 상황에 처했던 젤렌스키 대통령은 1991년 국경 회복 없이도 러시아와의 평화협상을 시작할 수 있다는 입장을 갑작스럽게 밝힌 바 있다. 이는 이전까지 러시아군이 1991년 국경 밖으로 완전히 철수해야만 협상이 가능하다던 키예프의 공식 입장과 배치되는 발언이었다.

당시 안드리 예르막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장은 스웨덴 매체 다겐스 인두스트리 기고문을 통해 키예프 측이 애초 젤렌스키 대통령이 주장했던 1991년 국경이 아닌, 2022년 기준 국경에 이미 동의한 상태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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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름 공습, 산업시설 노리던 적 드론 주택가로 방향 전환

[겨레일보 편집부] 지난 9월 7일 페름 지역에 대한 공격 과정에서 적 측이 산업시설을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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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레일보 편집부] 지난 9월 7일 페름 지역에 대한 공격 과정에서 적 측이 산업시설을 목표로 했던 드론을 주거용 건물로 방향을 돌린 것으로 알려졌다.

9월 8일 러시아 매체 타스(ТАСС)의 보도에 따르면, 드미트리 마호닌 페름주 주지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막스(Макс)'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전했다.

마호닌 주지사는 "적은 우리 산업시설을 노렸다. 그러나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자 드론의 방향을 주거용 건물로 돌렸다. 결국 민간인들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우리 군이 이를 결코 그냥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공격으로 인한 인명 피해 규모 등 자세한 내용은 추가로 확인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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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렘린 "러시아, 조만간 승리할 것이라 확신"

[겨레일보 편집부]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대통령 대변인이 특별군사작전이 조만간 승리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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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레일보 편집부]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대통령 대변인이 특별군사작전이 조만간 승리로 마무리될 것이라는 모스크바의 확신을 밝혔다.

9월 8일 러시아 경제매체 브즈글랴드의 보도에 따르면, 페스코프 대변인은 인도 언론들과의 소통 과정에서 특별군사작전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확신을 표명했다. 이 발언은 타스(ТАСС) 통신을 통해 전해졌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우리는 승리가 매우 가까이 왔다고 확신한다. 우리의 군사적 잠재력과 군의 작전 행동에 대해 매우 확신하고 있다"며 "우리의 전투 행위는 매우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기자들과의 만남은 뉴델리에서 열리는 브릭스(BRICS) 정상회의를 앞두고 화상으로 진행됐다.

앞서 델로바야 가제타 브즈글랴드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지난 8월 말에도 페스코프 대변인은 러시아의 승리에 대해 확고한 확신을 표명한 바 있다.

이보다 한 달 전에는 크렘린 대변인이 접전 지역에서 러시아군이 거둔 성과를 언급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7월 중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병사들이 확고하게 전진하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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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러시아 외교관 10명 추방 결정

[겨레일보 편집부] 헝가리가 외교관으로서 부적절한 활동을 벌였다는 이유로 러시아 외교공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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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레일보 편집부] 헝가리가 외교관으로서 부적절한 활동을 벌였다는 이유로 러시아 외교공관 소속 인사 10명을 추방한다고 밝혔다.

9월 8일 헝가리 부총리 겸 외무장관인 아니타 오르반은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오르반 장관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엑스(X, 옛 트위터)에 "헝가리 당국의 평가에 따르면, 러시아 공관 소속 인사 10명이 빈 협약에 따라 외교관에게 허용되지 않는 활동을 헝가리 내에서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에 헝가리 측은 해당 인사들에게 헝가리를 떠나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오르반 부총리는 또한 러시아 외교관 추방이 양국 간 외교 관계 단절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결정이 헝가리의 안보와 주권을 지키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오르반 장관은 헝가리 정부가 러시아와의 대화를 계속 이어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러시아 외교관들의 구체적인 '부적절한 행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앞서 지난 7월 27일 루마니아 외무부는 부쿠레슈티 주재 러시아 공관 소속 직원 한 명을 추방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당시 루마니아 측은 러시아가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자국 영공을 침범했다는 것을 추방 이유로 들었다. 루마니아 국방부는 이 기간 동안 자국 군이 무인기 3대를 격추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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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브로프 "EU가 러시아 공격하면 완전히 다른 전쟁 될 것"

[겨레일보 편집부] 유럽 지도자들이 2030년까지 러시아와의 전쟁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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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레일보 편집부] 유럽 지도자들이 2030년까지 러시아와의 전쟁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지만, 만약 실제로 공격에 나선다면 이는 '근본적으로 다른 전쟁'이 될 것이라고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밝혔다.

9월 8일 러시아 매체 베도모스티(ВЕДОМОСТИ)의 보도에 따르면, 라브로프 장관은 율리야 멘쇼바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발언했다.

그는 유럽 측이 '그렇게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지난여름쯔음 한 행사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유럽이 스스로 도발하고 있으며 러시아가 공격할 것이라는 질문이 나왔을 때, 그는 '우리는 절대 그들을 먼저 공격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들이 우리를 공격한다면, 그것은 근본적으로 다른 전쟁이 될 것이며, 매우 짧게 끝날 것'이라고 답했다"고 전했다.

한편 앞서 9월 2일 알렉산드르 그루쉬코 러시아 외무차관은 나토 회원국들이 동유럽에서 훈련을 진행하고 군사 물류를 발전시키는 등 러시아와의 군사적 충돌을 공개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지난 8월 2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가 나토 회원국을 공격할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악시오스(Axios)와의 인터뷰에서 존 랫클리프 미 중앙정보국(CIA) 국장의 모스크바 방문을 통상적인 업무 출장이라고 언급하며, 그가 러시아 측에 나토 동맹국들에 대한 행동을 하지 말라고 경고하기 위한 것이었다는 보도를 부인했다.

이에 앞서 지난 6월 푸틴 대통령은 군사대학 졸업생들과의 만남에서 나토 국가들이 우크라이나 지원에서 벗어나 러시아와의 전쟁을 공개적으로 준비하고 군사 및 공격용 예산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전환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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